[한국 금융 도약의 50년] 고객만 바라보고…'100년 기업' 향해 뛴다

입력 2014-10-08 07:02  

교보생명


[ 박종서 기자 ]
교보생명은 1958년 보험업계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단 한번도 회사이름과 주인이 바뀌지 않고 외부 지원도 없이 독자적으로 성장해 자산 77조원을 일궈냈다. 교육과 보험을 접목해 세계 최초로 내놓은 교육보험이 선풍적 인기를 끌면서 국민기업으로 성장했고 국내 처음으로 퇴직보험 암보험을 선보였다. 계약자 배당 시대를 앞당기는 등 교보생명은 지난 50여년간 한국 보험업계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외환위기 이후 대대적인 경영혁신으로 국내 금융권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났다. 교보생명은 세계적 신용평가사인 피치로부터 국내 시중은행보다 1~2단계 높은 A+등급을 2년 연속 받았다. 무디스에서도 국내 생명보험사로는 유일하게 7년 연속 A2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대표적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04년 이후 ‘생보업계 빅3’ 중에서 1위를 놓치지 않았다. 보험금 지급여력비율(RBC)도 314.9%로 글로벌 우량보험사 기준(200%)을 크게 웃돌고 있다.

교보생명은 2011년 ‘고객보장을 최고로 잘하는 보험사’라는 ‘비전2015’를 선포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새로운 계약보다 기존 고객에 대한 서비스가 먼저”라며 ‘평생든든 서비스’를 4년째 추진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생명보험 본연의 가치에 집중하고 고객 중심의 기업문화를 만들어 ‘존경받는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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