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융 도약의 50년] 7년 연속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 'AAA'

입력 2014-10-08 07:02  

신한생명


[ 박종서 기자 ]
신한생명은 1990년 3월23일 영업을 개시해 보험업계 최단기 총자산 1조원 돌파, 1000억원대 이익 달성 등 어느 회사보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05년 12월에는 신한금융그룹의 일원으로 편입돼 그룹의 종합금융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며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신한생명은 전속설계사, 텔레마케팅, 보험대리점, 방카슈랑스 등 모든 영업군이 균형을 이루며 채널 다각화에 가장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들어서는 인터넷보험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자산운용 부문에서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높은 수익률을 자랑한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 7년 연속 AAA등급 달성, 한국경제신문의 한국기금자산운용대상 보험부문 대상 수상도 이뤄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고객만족경영 부문에서는 설계사가 고객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보험서비스를 전하는 ‘따뜻한 행복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말했다. 신한생명은 고객과 함께하는 인생의 동반자라는 마음을 담아 ‘살맛나는 인생, 신한생명’을 브랜드로 새로 정하고 고객 중심 경영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저금리, 저성장 기조를 극복하기 위해 보험 본연의 가치를 기반으로 생명보험업계를 선도하는 새로운 스탠더드 구축에도 신경 쓰고 있다. 이를 위해 내실 영업을 강화하고, 채널별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고해 미래 수익 기반을 견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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