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실적 발표 이후 11개 증권사가 내놓은 4분기 전망치를 보면 영업이익이 4조 원대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진투자증권은 4분기 영업이익 4조9672억 원으로 3분기보다 21.1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증권·HMC투자증권·KDB대우증권·BS투자증권·우리투자증권 등 5곳은 영업이익 전망치로 4조7000억∼4조5000억 원대를 제시했다.
IBK투자증권·LIG투자증권·삼성증권·유안타증권은 4조4000억∼4조3000억 원대를 예상했다.
신영증권은 가장 낮은 4조1540억 원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 실적이 3분기에 바닥을 쳐서 4분기에는 더 떨어지지 않을 것이며 향후 삼성전자 주가가 급락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증권사들은 전망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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