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코 "한국 자주 온다" 발언 이유가 설마 지드래곤 때문?

입력 2014-10-09 06:39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과 열애설이 불거진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가 과거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다는 발언을 한 바 있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미즈하라 키코는 지난 8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문화 샤넬전의 오프닝 행사 참여 차 한국을 방문했다.

당시 코스모폴리탄과 함께 한강변 및 잠실종합운동장 등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한 키코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한국이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라며 "한국 음식과 친구들 때문에 자주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키코는 "일본에서도 아침마다 한식, 특히 설렁탕을 즐겨 먹고는 한다"며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일본의 톱모델이자 배우이면서 패션의 아이콘이기도 한 미즈하라 키코는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진격의 거인' 촬영을 마치고 전세계 개봉일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

그러는 와중에 지난 8일 한류 톱스타 지드래곤과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디스패치에서 지드래곤과 키코의 데이트 장면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설에 불을 지핀 것이다. 사진에서 지드래곤과 키코는 주위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서울 강남과 이태원 등지에서 화기애애한 대화와 애정 가득한 스킨십을 나눈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에게 확인 중이며 공식입장을 정리 후 밝힐 예정"이라고 전해 조만간 사실 여부가 확인될 전망이다.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는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열애설이 제기돼 왔지만 양측 모두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해 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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