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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김무성계' 균형 맞춘 與 조강특위

입력 2014-10-13 03:05  

이한성 빠지고 함진규 포함
서청원 요구 막판 반영된 듯



[ 은정진 기자 ] 최근 김무성 대표와 친박계 좌장 격인 서청원 최고위원 간 갈등으로 인선이 늦어지던 새누리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위원에 김무성계인 이한성 의원이 빠지고 친박계 함진규 의원(경기도당 위원장)이 포함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복수의 여당 관계자에 따르면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조강특위 위원 구성을 최종 의결하기로 했다. 원내외 인사로 구성하는 조강특위는 원외 사고 당원협의회를 선정해 당협위원장을 새로 뽑거나 교체하는 일을 담당한다.

이군현 당 사무총장,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 정양석 제2사무부총장은 당연직 위원으로 결정됐고 여성 몫으로는 친박계 강은희·김현숙 의원이 들어갔다. 정치권에선 친박계 배제에 따른 당내 불필요한 계파 갈등 및 오해 소지를 없애기 위해 김 대표가 서 최고위원의 요구를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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