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투어, 이제 인증받은 여행상품으로 떠난다

입력 2014-10-13 07:01  

한국여행업협회·문체부가 인정한 내일투어 우수여행상품


[ 김명상 기자 ]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와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가 있는 개별 자유여행이 단체 패키지여행을 누르고 대세로 떠오른 지 오래다. 혼자 준비하기 어렵다면 여행사가 판매하는 자유여행 상품으로 눈을 돌려보자. 패키지여행에 비해 자유로운 데다 여행사가 항공편, 숙소, 추천 일정을 준비해주므로 떠날 곳만 정하면 된다. 많은 여행사와 상품 중에서 무엇을 택해야 할까. 내일투어(naeiltour.co.kr, 02-6262-5000)의 ‘2014~2015년 우수 여행상품’은 이런 여행객의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준다.

이제 여행상품도 인증이 필요해

‘우수 여행상품 인증제도’는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시행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여행상품 인증 제도다. 여행상품의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인증하며 전국 여행사들이 신청하는 여행상품을 대상으로 전문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친다. 내일투어는 일반 상품, 배낭여행 상품, 허니문 상품 등 3개 분야에서 총 9개 상품을 인증받아 전국 여행사 중 최다 우수 여행상품 인증을 획득했다. 심사는 교통, 숙박, 음식, 기타 시설 안전과 위생, 상품의 참신성, 소비자 호응도, 쇼핑 등의 적정성, 사후 관리 등을 점검한 뒤 가장 우수한 상품만 인증해준다.


유럽 자유여행, 인솔자와 함께 쉽고 편하게

내일투어의 ‘유럽 단체배낭 칸타빌레 22일’은 자유시간을 최대한 보장하면서 현지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여주는 상품이다.


주요 방문국은 영국, 벨기에, 네덜란드, 체코, 오스트리아,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등이다. 많은 도시를 다니지만 유럽 인솔 경험이 20회 이상인 내일투어 전속 배낭여행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므로 안심할 수 있다. 인천공항 출발부터 귀국까지 22일 동안 함께하며 가이드 팁, 쇼핑, 옵션과 무관하게 순수하게 여행을 이끄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여행지에서 궁금한 것이 생기면 인솔자에게 즉시 질문해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장점. 도시 간 이동 시 인솔자나 팀원들과 움직이지만, 도착 후 여행은 각자의 취향대로 알아서 할 수 있어 자유롭다. 특히 비용 면에서 개별적으로 떠나는 것보다 합리적이다. 일정 인원이 뭉쳐서 함께 출발하기 때문에 단체할인 항공권 요금을 적용받는다. 또 내일투어의 호텔예약 사이트 돌핀스트래블을 통해 경쟁력 있는 요금으로 호텔을 물색하므로 같은 가격이라도 좀 더 나은 조건의 호텔에 투숙한다.


유럽 여행의 걱정거리 중 하나가 숙소다. 내일투어는 개별 여행의 특성을 고려해 시내 중심부에 있으면서도 기차역에서 오가기 편리한 호텔을 이용한다. 위치만이 아니라 직원과 인솔자가 주기적으로 호텔을 방문해 점검하고, 여행객의 만족도가 높은 호텔로 계속 변화를 준다. 꼼꼼한 배려는 이 상품의 보이지 않는 강점이다. 인기가 높은 런던, 파리, 로마 등 주요 도시는 일정을 길게 잡아 알찬 여행을 하도록 구성했다. 스위스 엥겔베르크 등 아직 덜 알려진 도시도 소개해 판에 박힌 일정에서 벗어나도록 한다. 3~4성급 호텔 17박, 유레일 글로벌 연속 15일 2등석 유스 패스, 런던~브뤼셀 유로스타 2등석 탑승권, 1억원 보장 여행자보험 등이 포함됐다. 332만원부터. (02)6262-5352


세부 유일의 워터파크 리조트에서 휴식을

내일투어의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금까기’ 상품은 가까운 휴양지 세부에서 최상의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세부에 처음 가거나 단체 패키지상품만 이용했던 사람이라도 가이드 없이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휴양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숙소다. 이 상품은 세부 내에서 유일하게 워터파크를 갖고 있는 5성급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머문다. 슬라이드, 유수풀 등을 보유해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커플여행이나 친구와의 여행에도 알맞다. 유아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자라면 비용을 더 줄일 수 있다. 만 12세 미만 어린이는 호텔 투숙과 키즈 클럽 이용이 무료이기 때문.

식사는 리조트 내 조식 3회와 중·석식 구분 없이 3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양식은 물론 한식, 중식, 일식을 두루 갖춘 만큼 걱정을 덜어준다. 아침은 한식이 포함된 패밀리아 뷔페에서 먹을 수 있고, 점심 이후에는 리조트 내 중식당 천산, 한식당 마루, 바닷가 레스토랑 코럴, 퓨전식당 아미가, 아쿠아 풀바 중에서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 쇼핑과 옵션이 없는 순수 개별 자유여행이지만 원할 경우 도시 투어나 마사지 등 현지 상품 예약도 도와준다.


다양한 항공편이 준비돼 있어 정해진 날짜 없이 언제든지 혼자서도 갈 수 있다. 공항과 호텔 간 왕복 무료 셔틀버스가 포함돼 도착 직후의 막막함도 없다. 상세한 추천 일정표를 주기 때문에 참고하면 사전 준비가 없어도 어렵지 않게 다녀올 수 있다. 그래도 궁금한 점이 많다면 내일투어의 전문가와 상담하면 된다. 예약 완료 후 여행객의 항공 스케줄에 맞춰 담당 코디네이터가 추천 일정을 만들어준다. 3박4일 일정이 기본이지만 요구에 따라 일정을 추가하거나 원하는 항공편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돕는다. 개별 여행 중 문제가 생기면 내일투어의 24시간 비상연락망을 통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5성급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숙박 및 조식, 세부 막탄 공항~리조트 왕복 송영 서비스, 1억원 보장 여행자보험, 워커힐 면세점 최대 5만원 할인쿠폰 등이 포함됐다. 82만9000원부터. (02)6262-5303

푸껫 반얀트리 리조트에서 로맨틱 허니문

허니문 여행은 평생의 추억으로 남는 만큼 오래 고민해도 부족하다. 어디서 어떤 곳에 머무르는지도 중요하지만 혹시 모를 불상사에 대비해야 하는 만큼 여행사를 통해 가는 이들도 늘고 있다.

내일투어의 ‘태국 푸껫 반얀트리 리조트 허니문’은 신혼여행객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태국 푸껫의 반얀트리 리조트를 포함한 상품. 합리적인 가격과 만족스러운 구성이 특징이다. 5성급 반얀트리 리조트 2박과 4성급 그랜드 머큐어 수페리어룸 2박을 조합해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최고급 리조트까지 경험하도록 만들었다.

항공편의 경우 국적기, 외항사 등 폭넓은 스케줄을 제공하며 특히 캐세이패시픽 항공 이용 시 전 구간 비즈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해준다. 국적기 이코노미석과 비교해도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 좀 더 안락한 여행을 원하는 신혼여행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허니문 여행은 특성상 일반적인 여행보다 비용이 높기 마련. 하지만 이번 상품은 현지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즐길 만한 관광이나 옵션을 포함해 부담을 훨씬 줄였다. 푸껫의 필수코스 중 하나인 라차섬 또는 피피섬·카이섬 투어 가운데 하나를 택할 수 있다. 스피드보트, 스노클링, 중식이 포함돼 별도 비용이 들지 않는 것도 매력이다. 마지막 날에는 호텔 체크아웃 후 찰롱사원, 프롬텝언덕, 카타뷰포인트, 타이 전통 마사지 2시간, 센트럴백화점 자유시간 등의 일정이 포함돼 있다.


개별 자유여행과 패키지의 장점을 결합한 것도 눈길을 끈다. 공항과 리조트 간 왕복 송영 서비스가 포함됐고, 현지 투어의 경우 가이드가 동행해 안전함을 더한다. 원한다면 일정을 추가하거나 변경할 수 있어 둘만의 맞춤 일정을 만들 수도 있다. 현지 휴대폰 임대 서비스와 콜센터 운영으로 필요한 부분을 즉시 처리해준다. 일과 결혼 준비로 바빠서 준비를 충분히 하지 못하고 신혼여행을 떠나는 커플이라면 24시간 투어 콜센터에서 유용한 조언을 얻을 수 있다.

공항~리조트 송영 서비스(현지인 안내원), 현지 휴대폰 무료 렌털, 피피섬 등 푸껫 섬 투어, 1억원 보장 여행자보험 등이 포함됐다. 150만9000원부터. (02)6262-5323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