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화성 봉담 센트럴 푸르지오, 車로 강남까지 50분…100% 중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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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남 기자 ]
대우건설은 경기 화성시 봉담읍 와우리 221의 100 일대에 짓는 ‘봉담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지난 10일 개관했다.

지하 1~4층, 지상 21~29층 12개동 126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71가구, 74㎡ 303가구, 84㎡ 591가구로 구성된다. 규모면에서 봉담지역 최대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주택으로만 이뤄지는 게 특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90만원대로 책정했다.

단지 인근에 과천~봉담, 봉담~동탄, 평택~화성 고속도로 등이 있어 광역 교통망이 좋은 편이다. 자동차로 서울 강남으로 50분대면 이동 가능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수인선 전철 연장선 봉담역(예정)이 들어서면 교통 환경은 더욱 좋아진다.

와우리 일대에는 이미 4700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 대형마트, 봉담도서관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동화초, 와우초, 와우중, 동화중, 수원대 등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어서 교육 여건도 좋다는 평가다. 봉담 근린공원, 융건릉 등도 가깝다.

100% 중소형 주택이지만 내부는 모두 채광과 통풍이 유리한 4베이 구조다. 4베이 설계가 적용되면서 확장공간도 넉넉해졌다. 추가적으로 알파룸, 주방 팬트리 등의 공간도 마련될 전망이다.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난방 에너지 절감시스템 등 관리비 절감 시스템도 도입한다. 가구 일부의 조명도 효율이 좋은 LED(발광다이오드)등으로 설치한다. 생활 편의 설비도 대거 들인다. 입주자의 위생과 건강 관리를 위해 수세미 살균건조기, 음식물 탈수기, 자동환기센서, 세면대 수납형 치아관리기 등의 아이템이 각 가구에 적용된다. 시스템 에어컨,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쌀냉장고, 식기세척기, 하이브리드 쿡탑, 전기오븐 등은 옵션 사항이다. 입주는 2016년 9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 239에 있다.

(031)298-1265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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