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 상승…"사업비중 변화로 박스권 탈피"

입력 2014-10-13 09:32  

[ 권민경 기자 ] LG가 사업포트폴리오 비중 변화로 박스권을 탈피할 것이란 전망에 13일 하락장 속에서도 1% 이상 오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27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00원(1.09%) 상승한 7만4400원을 나타냈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2011년 기준 LG의 순자산가치(NAV)에서 사업영역별로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LG화학, LG생활건강 등 화학 및 생활소비재 부문이 55.5%에 달했다. LG전자 등이 주축이 된 전자부문은 23.9%, LG유플러스, LG CNS 등이 주축이 된 통신 및 서비스 부문은 20.5% 이었다.

하지만 올해 기준으로 화학 및 생활소비재 부문은 49.5%, 전자부문은 26.1%, 통신 및 서비스 부문은 22.7%를 각각 기록했다. 화학 및 생활소비재 부문 비중이 낮아지는 대신 전자부문, 통신 및 서비스 부문이 비중이 높아진 것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부진했던 전자부문, 통신 및 서비스 부문 등의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에 향후 실적의 안정성 뿐만 아니라 향상성도 기대할 수 있다"며 "LG주가도 박스권을 탈피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TV방영' 언론에서도 극찬한 급등주검색기 덕분에 연일 수익중!
[한경스타워즈] 하이證 정재훈, 누적수익률 80%돌파!! 연일 신기록 경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