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흐름 지속…다음 코스닥 대장주 등극

입력 2014-10-14 13:28  

[ 박희진 기자 ]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오후 1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7.09포인트(0.37%) 오른 1934.30을 기록 중이다.

앞서 미국 증시의 급락에도 이날 코스피는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로 상승 출발했다. 기관이 매수 규모를 키우면서 한때 1940선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기관이 8거래일째 순매수로 1439억원어치 주식을 사고 있다. 개인도 장중 '사자'로 돌아서 37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만 홀로 1529억원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매수 우위로 506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통신 전기가스 운수장비는 내리고 있는 반면 증권 철강금속 전기전자는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울상이다. 한국전력 NAVER 신한지주는 3~4% 내리고 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3인방도 2% 안팎으로 약세인 반면 대장주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각각 2%, 3% 강세다.

동국제강유니온스틸은 합병 소식에 각각 4%, 8% 상승했다. 한세실업은 3분기 실적 기대감에 사흘만에 반등에 나서며 5% 강세다.

코스닥지수의 상승 흐름도 지속 중이다. 7.18포인트(1.34%) 오른 541.49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1억원과 1억원 순매수다. 외국인만 104억원 매도 우위다.

다음카카오가 합병에 따른 신주 상장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오르며, 5% 급등 중이다. 소속 가수들의 잇따른 이탈에 폭락했던 에스엠은 엿새만에 반등에 나서며 4% 상승하고 있다. 기가레인원익IPS는 3분기 호실적 전망에 각각 3%, 4% 강세다.

KJ프리텍은 이기태 전 삼성전자 부회장의 지분 보유 소식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반면 대장균이 검출된 시리얼을 판매한 동서는 4% 떨어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사흘째 하락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20포인트(0.39%) 내린 1063.7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TV방영' 언론에서도 극찬한 급등주검색기 덕분에 연일 수익중!
[한경스타워즈] 하이證 정재훈, 누적수익률 80%돌파!! 연일 신기록 경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