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러버덕'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14일 석촌호수에 모습을 드러낸 러버덕은 가로 16.5m, 세로 19.2m, 높이 16.5m의 크기에 무게는 1톤에 달하는 거대 고무오리로서 11월14일까지 한 달간 전시된다.
러버덕 프로젝트는 네덜란드 출신 공공미술 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이 제안한 것으로, 14개의 도시를 돌며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으며 서울은 러버덕 프로젝트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 종착지로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앞서 러버덕 프로젝트는 홍콩에서 30일간 800만 명, 대만에서는 5일간 50만 명의 인파를 모으기도 했다.
제안자 호프만은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러버덕은 국경도 경계도 없고 어떠한 정치적 의도도 없다"며 "이것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치유가 되며 전 세계의 긴장감을 풀어줄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잠실 석촌호수에 떠 있는 대형 노란 고무오리를 통해 재난과 사고로 실의에 빠진 한국 국민들이 기쁨과 희망을 나누고 상처를 치유하는 힐링의 기회를 가지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석촌호수 '러버덕' 전시 소식에 네티즌들은 "러버덕 오늘 밤에 보러가야지", "러버덕 진짜 행운을 가져다줄까", "러버덕 귀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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