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사자'에 1930선 눈앞

입력 2014-10-20 11:11  

[ 노정동 기자 ]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이 나란히 '사자'에 나서며 1930선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일 오전 10시5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06포인트(1.48%) 오른 1928.72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1929.48까지 오르며 1930선을 넘보기도 했다.

앞서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경기부양 기대와 경제지표 호조 영향에 큰 폭으로 반등했다. 미국 중앙은행(Fed) 주요 인사들의 경기부양 지지 발언 등 긍정적인 재료도 나왔다.

외국인과 기관이 나란히 매수세에 나서면서 코스피 반등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5억원과 301억원 순매수다. 개인만 710억원 매도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167억원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 건설업(3.22%), 증권(2.55%), 은행(2.53%) 유통업(2.09%) 등 내수업종이 강세다. 전기전자 운수장비 제조업도 1%대 오르고 있다. 보험과 의약품만 소폭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삼성생명삼성화재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오름세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1%대 상승 중이고, 현대차 한국전력 NAVER 등은 2~3%대 뛰고 있다.

한샘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삼성SDI는 중국에 에너지 공장을 건설한다는 소식에 10%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반면 오리온 롯데제과 오뚜기 등 식음료주들은 실적부진 전망에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1% 이상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6.08포인트(1.11%) 오른 553.79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260억원 매수우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4억원과 11억원 순매도다.

넥슨지티, 웹젠, 컴투스 등 모바일 게임주들이 3분기 호실적 전망에 일제히 오르고 있다. 반면 코오롱생명과학은 어닝쇼크 소식에 4% 이상 내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25원 내린 1060.65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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