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힐러리 "낙수경제, 실패한 이론" 비판

입력 2014-10-26 14:48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기업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라며 낙수경제 이론을 비판하고 나섰다.

클린턴 전 장관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 보스턴에서 열린 민주당 주지사 후보 마샤 코클리의 지지 유세에서 "누구도 당신에게 기업들이 일자리를 만든다고 말하도록 놔두지 말라"고 말했다고 UPI 통신이 25일 전했다.

그는 이어 대기업 성장의 과실이 중소기업과 서민층으로까지 흘러넘치도록 한다는 의미의 '낙수경제'(trickle-down economy)를 가리켜 "낡은 이론"이라며 "시도됐지만, 실패한 이론"이라고 지적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 발언이 수익성 있는 기업들에 대한 불필요한 세금 우대 정책을 거론하던 중에 나왔다고 그녀의 보좌관은 정치전문지 폴리티코에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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