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농구선수이자 현 스포츠해설가 우지원이 가정폭력 현행범으로 체포된 소식이 알려졌다.
10월27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우지원은 25일 자정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자택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부인 A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선풍기를 집어던져 A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근 파출소 경찰관에게 체포됐다.
이날 우지원은 오전 4시께 용인동부경찰서에 폭행 혐의로 입건됐지만, 경찰은 우지원이 술에 만취해 횡설수설하는 등 조사를 진행할 수 없자 귀가조치한 뒤 추후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우지원이 술에 취한데다 구속 사안이 아니라서 일단 귀가조치했다”며 “선풍기를 바닥에 집어던진 것 외에 자세한 폭행 내용 등에 대해서는 조사를 진행해봐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우지원은 2000년 서울대 작곡과에 재학 중이던 아내를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 간의 열애 끝에 2002년 8월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우지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지원, 어쩌다 그랬을까” “우지원, 일어나고 나서 후회많이 했을 듯” “우지원, 물건을 던지는 건 아니지” “우지원, 아내도 감정이 격해진 것 같긴하네” “우지원, 뭐가 문제였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풀하우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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