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애란 조우종, 소개팅 일화 폭로…상대는 ‘이지연 아나운서?’

입력 2014-10-30 19:25  


아나운서 가애란이 조우종의 에피소드를 폭로했다.

10월29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의 코너 ‘가족포차’에는 KBS 아나운서팀 임수민, 장웅, 한석준, 조우종, 가애란, 조항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석준 아나운서는 “가애란 아나운서가 숙대 홍보모델이었는데 조우종이 그 후배를 소개시켜달라고 했다”고 밝혀 조우종 아나운서를 당황케 했다.

이에 가애란 아나운서는 “학교 후배 소개팅이나 20대 초반 소개팅은 다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런데 후배 아나운서를 소개 시켜 달라 하더라”라며 “직접 얘기하라 했더니 부끄러움이 많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당황한 조우종 아나운서는 “그게 아니라 가애란 밑에 후배들이 많이 들어왔다. 말 걸기도 그렇고 조심스러워서 소개시켜 달라 한거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가애란 아나운서는 “조심스럽다고 했지만 예쁜 후배 앞에서 떠나질 않더라. 그게 이지연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애란 조우종에 네티즌들은 “가애란 조우종 완전 앙숙이네” “가애란 조우종 폭로, 되게 당황했겠다” “가애란 조우종, 웃기다” “가애란 조우종, 은근 만담꾼들이야” “가애란 조우종 얼마나 민망할꼬” “가애란 조우종, 웃겨” “가애란 조우종 흥해라” “가애란 조우종 두분 때문에 어제 많이 웃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풀하우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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