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컴백을 두고 다양한 입장이 펼쳐졌다.
11월3일 5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 MC몽의 정규6집 앨범 ‘Miss me or Diss me’의 음원이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의 상위권을 차지하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이어 군가 ‘멸공의 횃불’이 음원차트의 상위권을 차지하며 군가의 때 아닌 차트권 진입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는 바로 MC몽의 복귀를 반대하는 네티즌들이 자신들의 의사를 표현하는 방법으로 ‘멸공의 횃불’을 검색, 각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려놓으며 생겨난 현상이었다 .
같은 날 MC몽의 복귀를 두고 동료 연예인들의 응원글이 SNS에 올라왔다.
가수 하하는 트위터를 통해 “친구야…보고싶었어”라며 오랜만에 앨범을 발표한 MC몽에 대해 반가운 기색을 내비쳤다.
가수 백지영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고생했어 몽이야, 좋은 말 안 좋은 말 다 새겨. 그리고 음악으로 만들어줘”라며 “네가 가지고 있는 미안한 불안함 사랑함 슬퍼함 이겨냄 지침 외로움 조급함 위축감 우울함. 모두 다 풀어내서 보답하자. 이른 축하는 하지 않을게. 이제 시작이니까. 난 어쩔 수 없는 네 누나, 엠씨몽 고생 했어 내 동생”이라며 응원의 글을 게재했다.
걸그룹 레인보우의 멤버 조현영 역시 트위터를 통해 “드디어 나온 MC몽 오빠 앨범. 아 너무 오래 기다렸어요. 역시나 전곡 다 너무 좋다. 전곡 다 들으면서 출근하는 중”이라며 MC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MC몽 ‘멸공의 횃불’ 논란에 네티즌들은 “MC몽 ‘멸공의 횃불’, 엎어치나 매치나” “MC몽 ‘멸공의 횃불’, 이대로 끝나나” “MC몽 ‘멸공의 횃불’, 그래도 음원듣는 사람들 많은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음원사이트 ‘멜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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