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부검 결과, 국과수 “심낭 안에서 깨와 같은 이물질 발견”

입력 2014-11-04 10:57  


[연예팀] 故 신해철 부검이 진행됐다.

11월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故 신해철의 부검을 진행한 뒤 브리핑을 갖고 1차 소견을 전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최영식 서울과학수사연구소 소장은 “신해철의 심낭 아래쪽에서 0.3cm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다”며 “사인은 천공으로 인해 화농성 삼출액이 발생함으로써 생긴 복막염과 심낭염 합병증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1차 부검 소견에 의하면 사망 원인이 된 천공은 복강 내 유착(장협착)을 완화하기 위한 수술 당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차후 병원 진료기록 등을 검토해 종합적으로 사인을 판단할 것”이라며“심낭 안에서 깨와 같은 이물질이 발견됐다”라며 “천공이 수술부위와 가까운 점 등을 고려할 때 의료과실 가능성이 우선 고려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위에서 15cm가량을 봉합한 흔적을 발견했다. 위 용적을 줄이는 수술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이라는 설명도 전했다.

한편 故 신해철의 상세한 부검 결과 발표까지는 약 일주일 내지 이주일이 소요될 전망이며 정확한 사망 원인 규명도 부검 결과가 나온 뒤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故 신해철 부검 결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故 신해철 부검 결과 빨리 진상규명이 됐으면” “故 신해철 부검 결과 충격적이네” “故 신해철 부검 결과 역시나 문제가 있긴 했네” “故 신해철 부검 결과 정확하게 나왔으면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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