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온라인' 진시황 이어 측천무후, 중국 투톱 완성

입력 2014-11-07 17:49   수정 2014-11-0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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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온라인' 페이스북에서는 새로운 리더가 역사 속 '어떤' 인물을 모티브로 제작한 캐릭터일지 맞춰보는 이벤트를 11월 10일까지 진행하고 있지만, 유저들은 이미 정답을 확정지은 상태다. 바로 중국 역사상 유일한 여황제, '측천무후'(무측천)이다. </p> <p>먼저, 리더 캐릭터의 옷을 살펴보자. 새로운 리더는 황제를 뜻하는 붉은색과 용문양이 그려진 중국식 의상을 입고 있는 여성이다. 즉, 여성 황제인 것이다. 그리고 중국 역사상 유일한 여황제는 앞에서도 말했듯 '측천무후' 단 한 사람 뿐이다.</p> <p>'측천무후'는 당 고종의 황후였지만, 690년 자신이 직접 황제의 자리에 올라갔다. 그녀는 권력을 얻기 위해 많은 사람을 죽인 폭군으로 악명 높지만, 능력 위주의 채용을 통해 당나라의 체제를 정비하고 당나라의 전성기를 준비한 공적도 있어 아직도 역사가들 사이에서는 극단적인 평가가 오가고 있다. </p> <p>또한, 문명 온라인 페이스북에서 문제의 힌트로 제시한 '묘비'는 이 리더 캐릭터가 '측천무후'를 모티브로 했음을 확신케 한다. 측천무후는 82세 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황제의 칭호를 버리고 '측천대성황후'라 부르게 하고, 묘비에는 한 글자도 남기지 말라.'는 유언을 남겨 '무자비(無字碑)'를 세우게 했기 때문이다. </p> <p>리더 투톱 체제, 어떻게 완성될까?</p> <p>한편, 측천무후의 등장으로 문명 온라인 리더 진형의 투톱체제가 확실시 됐다. 먼저 소개된 중국은 기존의 진시황에 측천무후가 합세하면서 강력한 중화권 드림팀이 완성됐다. 실제로 진시황과 측천무후는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역사적 리더로 손꼽힌다. </p> <p>다른 문명의 추가 리더 후보들도 유저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집트는 기존 하트셉수트와 호흡을 맞출 리더로 '람세스', '클레오파트라' 등이 꼽히고 있다. 람세스는 시리즈 내내 이집트 문명의 터줏대감으로 등장한 인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문명 온라인의 파격적 행보로 볼때, 클레오파트라가 선정되어 여성리더 투톱체제를 이룰 수도 있다. </p> <p>로마는 '시저'와 함께 제정시대를 연 로마 최초의 황제 '아우구스투스(문명 3,4,5 출연)'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아즈텍은 후보가 많다. 몬테수마 2세의 아버지 몬테수마 1세(문명5 출연), 마야왕국의 '파칼'(문명5 확장팩 신과왕 출연), 잉카왕국의 '우아이나 카팍'(문명4 출연) 등 쟁쟁한 리더들이 후보로 꼽힌다. </p> <p>한편, 엑스엘게임즈는 오는 20일부터 개최되는 지스타 2014에서 문명 온라인의 부스를 통해 2차 CBT에 도입될 콘텐츠를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p> <p>
▲ 문명5에 등장하는 람세스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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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명4에 등장한 율리우스 카이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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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드라마 '측천무후'에서는 유명 여배우 판빙빙이 측천무후 역할을 맡았다. 옷의 문양이나 외모가 문명 온라인의 측천무후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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