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 한국 게임 기업에게 러브콜?!

입력 2014-11-10 14:03   수정 2014-11-10 18:41

<p>유럽 최대의 게임 시장인 독일에서 한국 게임 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연방주는 독일의 게임시장과 한국 게임사 유치에 대한 설명회를 오는 21일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4'에서 개최한다.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는 최근 떠오르는 독일 게임산업의 중심지로 북미 유명 퍼블리셔인 카밤이나 캔디크러쉬사가의 킹닷컴 등 세계적인 회사들이 지사를 설립하고 있으며 웅가, 빅포인트, 예거 등 많은 게임 회사들이 모바일, 온라인, 콘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연방주는 게임 사업을 위해 독일이 이상적인 곳임을 소개하고,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이 지역으로 이주하는 기업을 위한 지원책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는 이 지역에서 시작하는 스타트업이나 주소지를 이전, 확장하는 회사를 위한 집중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 중이다.

예를 들면 인건비나 고정자산에 투자하는 자본에 대한 지원, 기술 기반의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 인프라 프로젝트, 공공-민간 합자나 전시 참가 등에 대한 지원 등 총 투자의 40%까지를 무상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정부의 기업 유치를 위한 지원책 외에도 지역적인 이점도 많다.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디지털 유통 분야 등 1000여개 이상의 기업과 개발자들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작업하고 있으며 결재 시스템, 음향 녹음, 로컬라이제이션, 품질 관리, 디자인 등의 다양한 분야의 게임 관련 서비스업이 포진되어 있다.

또, 30여개의 전문학교와 대학을 통해 게임 디자인, 개발, 관리, 3D 애니메이션 등에서 최고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게임 관련 고급인력을 채용하기가 쉽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하는 베를린 인터내셔널 게임스 위크의 미하엘 리베(Michael Liebe) 조직위원은 '독일은 국가적으로 게임을 문화 산업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규제가 아닌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며, '그 중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는 유럽에서 새롭게 부상된 청년 문화 중심지로 독일의 어떤 지역보다 게임 분야에서 완벽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서 세 번째로 지스타를 방문하는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의 부스는 B2B관 S45와 S65이다. 또한 이 기간 유럽기업 네트워크(EEN)는 베를린 지역의 기관과 한국 게임사 간의 네트워킹을 계획하고 있다.

독일 투자청(GTAI)이 주최하는 이번 베를린 브란덴부르크의 설명회는 21일 12시 벡스코의 파티앤플레이에서 진행된다. 참석을 원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사전 신청(www.gtai.com/g-star)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이광준 기자 junknife@naver.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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