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독거노인 등에 매달 주제 바꿔 '좋은 일'

입력 2014-11-11 07:01  

함께 가는 기업 - 롯데그룹


[ 유승호 기자 ]
롯데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지속가능 경영의 바탕이 된다고 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달 페이스북(www.facebook.com/LOTTE)에서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롯데가 도움이 필요한 장애아동들을 응원합니다’를 진행했다. 전국장애아동보육제공기관협의회와 함께한 이 캠페인은 참여자 수만큼 롯데가 장애아동 어린이집 172개소에 장애보조 도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페이스북 팬들에게는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크리스피크림 교환권 등을 제공했다.

롯데는 매달 주제를 바꿔 가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7월 시작해 시각장애 아동,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소아암 어린이 등을 도왔다. 지금까지 복지시설 2800여곳에 지원품을 담은 플레저박스 4500개를 전달했다.

롯데장학재단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8월 전국 청소년과 대학생 760명에게 20억원을 전달했다. 롯데장학재단은 1983년 설립 이래 3만6100여명에게 장학금 496억원을 지급했다.

롯데장학재단과 롯데복지재단은 연간 5억원을 해외 장학·구호 사업에 쓰고 있다. 롯데장학재단은 인도네시아 등 롯데 계열사가 진출한 나라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롯데복지재단은 개발도상국의 빈민 아동을 위한 급식 지원 사업을 펼쳤다.

계열사별로는 업종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004년부터 상품권 판매금액의 일부를 환경기금으로 적립하는 친환경 상품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67억원의 환경상품권 기금을 조성해 환경보전 및 기후변화 방지 활동에 사용했다.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에서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의류, 주방용품, 재활용상품 등을 판매하는 에코숍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에코숍 판매 수익금 전액을 환경기금으로 기부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달 서울 관악구 삼성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배달 나눔 활동을 했다. 롯데케미칼 임직원 100여명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가정에 연탄 6600장을 배달했다.

롯데호텔은 사단법인 미래숲과 함께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의 조림사업에 참여하는 ‘씽크 네이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호텔에서 2박 이상 투숙하는 고객의 객실에는 그린카드를 비치하고 있다. 그린카드는 침대시트 수건 등을 세탁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로 사용하는 카드다. 롯데호텔은 그린카드를 사용해 절감된 세탁비용을 미래숲에 기부하고 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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