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소속사 해명 “본인 방송 시청 확인 어려워, 그런 성격 아니야”

입력 2014-11-14 02:21  


류승룡 소속사가 해명에 나섰다.

11월13일 배우 류승룡의 소속사 관계자는 “류승룡이 현재 영화 촬영중이라 방송을 시청했는지 확인하기 어렵다”며 “방송에서 나온대로 그런 성격을 가진 분이 아니다. 재미를 위해 그런 부분만 부각된 것이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이같은 해명은 바로 11월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부터 비롯됐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류승룡의 대학동문인 배우 김원해와 이철민이 자리해 류승룡과 관련된 일화를 밝혔다.

김원해는 “류승룡과 ‘난타’ 초기 멤버였다”고 인연을 밝히며 연락을 자주하냐는 질문에 “지금은 자주 못 본다, 워낙 떠서”라고 말했다.

MC김구라는 “얼마 전에 박동빈도 류승룡과 연락이 안 된다고 하더라, 라미란도 그랬다. 속속 증언이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류승룡과 동기였다는 이철민은 “류승룡과 대학 다닐 때 사귄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친했다”며 대학 재학 당시의 일화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철민은 “얼마 전 시사회에서 보고 ‘전화번호가 바뀌었더라, 번호가 뭐냐’고 물었더니 류승룡이 ‘나 전화 잘 안 받는데’하며 가버리더라”고 전해 이목을 끌었다.

이를 두고 류승룡의 태도에 대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자 류승룡의 소속사가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류승룡 소속사 해명에 네티즌들은 “류승룡 소속사 해명, 웃자고 한 건데” “류승룡 소속사 해명, 당사자들끼리 민망할 듯” “류승룡 소속사 해명, 좀 오바인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w스타뉴스 이슈팀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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