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전준위원장 "대선주자 전대 출마, 제도적으로 막는 건 무리"

입력 2014-11-14 11:40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준비위원장인 김성곤 의원은 대권 주자는 전대에 불출마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제도적으로 (대선 주자의 출마를) 막는 것은 무리"라며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김 의원은 14일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 아침'에 출연해 "현 당헌에 따르면 대권에 나가려면 1년 전 당 대표를 그만둬야 한다는 조항이 있는데, 대선까지 약 3년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번 전대에서 당권과 대권을 분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현실화될 경우 직접적 영향권에 들 수 있는 문재인 의원의 출마 문제와 관련, 김 의원은 "친노 진영 또는 문 의원 자신이 심사숙고해 결정해야지, 제도를 바꿔 못 나오게 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당 비상대책위원들이 당권에 도전할 경우 비대위원을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선 "선수가 룰을 만드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점에서 다른 후보들이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라며 다른 입장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