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마켓인사이트 '상반기 M&A 변호사'서도 3위에 올라
김상곤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사진)가 기업 인수·합병(M&A) 변호사에게 수여하는 최고 영예인 '올해의 변호사(Deal maker of the Year)' 상을 수상했다.김상곤 변호사는 지난 14일 발표된 'ALB 코리아 로 어워즈 2014(ALB Korea Law Awards)' 시상식에서 '올해의 변호사'로 선정됐다. 2014년 올해의 변호사상 후보에는 양시경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와 노영재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장황림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윤희웅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등이 최종후보에 올랐다.
ALB 코리아 로 어워즈는 아시아 지역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법률월간지 ALB가 올해로 2회째 시상하는 법조계 상이다. 한국에 사무소를 두고 한국에서 일어난 M&A를 일정 규모 이상 수행한 로펌과 변호사가 수상 대상이며 후보 로펌 및 변호사와 무관한 25명 이상의 공직자와 개인 변호사, 기업 관계자를 심사위원단으로 꾸린다.
총 23개 부문으로 이뤄진 ALB 코리아 로 어워즈에서 대표 변호사와 기업 법무팀 소속 변호사에게 주는 상을 제외하면 개인 변호사가 받는 상은 '올해의 변호사' 상이 유일하다.
김 변호사는 한국경제신문의 자본시장 전문 매체인 마켓인사이트가 M&A 거래규모에 따라 선정하는 '2014년 상반기 M&A 파워변호사' 3위에 올라있기도 하다.
칼라일의 ADT캡스 인수와 LG화학의 나노H20 인수, 풀무원의 아사히푸드 프로세싱 인수 등 올 상반기에만 2조3417억원어치의 M&A를 자문했다. CJ대한통운과 CJ GLS 합병 등 복잡한 계열사 합병 및 분할에서 예상치 못한 해법을 잘 찾아내는 변호사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올해의 거래'에는 현대로템 상장이 뽑혔다. 태평양과 김앤장, 율촌, 외국계 로펌인 클리어리 고틀립, 심슨 대처 등이 거래를 자문했다. 김앤장과 앨런 앤 오브리, 클리어리 코틀립이 자문한 MBK파트너스의 ING생명 인수는 '올해의 M&A 거래'에 올랐다.
'올해의 로펌'은 김앤장이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
[한경닷컴 하이스탁론 1599 - 0313] 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닷컴 캡스탁론 1644 - 1896] 한 종목 100% 집중투자가능! 최고 3억원까지 가능!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