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정보 종결자 마켓인사이트…빠르고 깊이 있는 M&A·주식·채권 정보 가득

입력 2014-11-27 20:53   수정 2014-11-28 04:17

● 프리미엄 뉴스 寶庫
● 머저마켓과 제휴
● 연일 단독기사 쏟아내



[ 이관우 기자 ]
외환위기 이후 최대 빅딜로 평가받는 ‘한화그룹의 삼성테크윈·종합화학 인수’를 특종 보도한 마켓인사이트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의 자본시장 전문 매체인 마켓인사이트(www.marketinsight.kr)는 출범 3년이 채 안되는 기간에도 정확하고 빠른 정보와 심도 있는 분석으로 다른 매체를 압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미 증권 보험 은행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와 자본시장 리더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았으며, 투자 정보에 목마른 개인투자자, 재테크족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돌며 문의가 늘고 있다.

○‘독점’ 기사 가득

2012년 1월 출범한 마켓인사이트는 인수합병(M&A), 주식시장(ECM), 채권시장(DCM), 글로벌 등 자본시장 전 분야에 걸쳐 생생한 뉴스와 방대한 정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본시장의 움직임과 투자 정보를 전하는 뉴스 콘텐츠는 다른 매체에서 접할 수 없는 독점적인 기사들로 채워져 있다. 또 각종 통계와 거래정보, 리그테이블 등은 자본시장의 데이터 보고로 꼽힌다. 마켓인사이트가 빠른 기간 업계 1위 자본시장 전문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비결이다.

박장호 씨티글로벌마켓증권 대표는 “외국계 투자은행(IB)이어서 정보가 빠른 편이지만 요즘 마켓인사이트의 정보가 워낙 앞서 놀라곤 한다”며 “직원들과 문자메시지로 마켓인사이트 뉴스를 공유하는 걸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정영채 우리투자증권 IB사업부대표는 “마켓인사이트는 신속한 보도도 강점이지만 면밀한 검증을 통해 정확한 뉴스를 전달하고 있어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장에서 간밤에 벌어진 뉴스들을 선별한 ‘글로벌 브리프’, 주요 기사를 하루 전에 볼 수 있는 ‘미리보는 한경’ 등도 인기 메뉴다.

○머저마켓 글로벌 뉴스 제휴

‘계속되는 진화’도 마켓인사이트의 강점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1위 자본시장 매체인 영국 머저마켓과 손잡고 전 세계 투자시장을 달군 뉴스들을 국내 투자자에게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머저마켓 랭킹 뉴스’를 선보였다.

머저마켓이 제공하는 ‘글로벌 톱 어낼러시스’의 경우 최근 머저마켓 분석 기사 중 전 세계 독자들이 가장 많이 본 것을 추려 글로벌 투자시장 동향을 한눈에 가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신 중견기업 열전’이나 ‘기업신용분석 리포트’ 등도 콘텐츠의 깊이와 폭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마켓인사이트 들어봤어?”

마켓인사이트는 개인 주식투자자 사이에서도 ‘보고 싶은 사이트’로 꼽히며 관심과 가입이 늘고 있다. 시장과 투자 종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단독 기사들이 연일 쏟아지고 있어서다.

최근만 해도 ‘한화그룹의 삼성테크윈·종합화학 인수’를 비롯 ‘현대차, GE 보유 현대카드·캐피탈 지분 인수’ ‘국민연금, 삼성중공업·엔지니어링 합병 반대’ 등 굵직한 단독 뉴스를 쏟아냈다.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이유다. 문의 (02)360-4203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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