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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기대작 '검은사막', "부분유료화로 허들 낮춘다"

입력 2014-12-02 16:36   수정 2014-12-02 16:41

<p>다음게임이 12월 2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검은사막'의 공개 서비스를 알리는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검은사막'은 첫 CBT에서 15만명의 유저를 모았을뿐만 아니라, 지난 9월 파이널테스트에서 8만명의 게이머가 15만개의 캐릭터를 생성하면서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게임이다.</p> <p>이날 행사에서는 '검은사막'이 12월 17일 정식으로 공개 서비스를 시작할 것을 알리며 펄어비스의 고도성 PM는 직접 무대에 올라 오픈 스펙에 대해 직접 이야기했다.</p> <p>
그는 '논타겟팅 액션 MMORPG이다. 김대일표 타격감으로 다양한 상황이 연출되며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플레이가 가능하다. 동시다발적 대규모 전투도 가능하다. 몇 백명과 몇 천명이 사냥하고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 다양한 게임이 있지만, 이 두가지 요소를 버무린 것은 없다. 즉, '검은사막'은 논타겟팅 대규모 오픈월드 게임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정의했다.</p> <p>■ 시작 마을-점령전-모험일지 추가 등 파이널테스트와 달라진 모습</p> <p>
오픈베타에서는 발레노스, 세렌디아, 칼페론이 세 개의 지역이 열리며, 1만개의 NPC와 4만개의 모스터, 20만개의 채집물이 구현되어있다. 날씨와 자원 등의 변화가 플레이하는 유저에게 반영되기도 한다. 고 PM은 '유저가 낚시를 많이 하면 어획량이 줄어들며 영향을 미치고, 비가 많이 오면 지하수가 많아져서 자원이 풍부해지는 등 피드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p> <p>그래픽은 중세풍의 실사로 펄어비스 자체 엔진을 사용한다. 유저들은 이를 1단계부터 7단계까지 컴퓨터에 맞게, 혹은 입맛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또한 유저들은 전투와 채집, 낚시, 무역, 요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성장할 수 있으며, 이는 유기적으로 묶여 영향을 준다.</p> <p>
파이널 테스트와 비교해 오픈 베타 서비스에서는 다양한 요소가 변화되었다.</p> <p>시작 지역이 '올비아'로 변경되었으며, 점령전이 3곳으로 통합되었다. 길드 시스템이 클랜에서 길드로 개편되었다. 고 PM은 '시작점을 바꾼 이유는 너무 많은 콘텐츠를 처음부터 한번에 개방하니 유저들이 혼란스러워했기 때문. 적응을 높이기 위해 초반 지역을 변경했다. 점령전은 기존에 6곳이었지만 길드간의 치열한 전쟁을 강화하기 위해 3곳으로 통합했고, 길드는 길드 마스터가 길드를 매니징하는 시스템으로 이익집단에 가까운 형태'라고 설명했다.</p> <p>또한 모험 일지와 칭호가 추가되고 지식이 레벨화되었다. 텃밭이 개선되고, 맨손 채집이 20초에서 5초로 단축되었으며, PVP가 가능한 레벨을 50으로 상향했고, NPC 음성 및 소셜 액션이 추가되었다.</p> <p>'모험일지에서는 유저들이 무얼 했는지 직접 볼 수 있고, 하나의 지식을 반복적으로 습득할 경우, 레벨이 올라가는 형태의 지식 레벨화를 도입했다. 예를 들어 몬스터의 지식을 반복적으로 얻으면 체력바가 보이거나 적중력이 올라가는 등의 효과를 보인다. 텃밭의 경우 자신의 텃밭만 보이는 것으로 수정되었고, 낚시에서도 낚시대 외 작살로도 사냥이 가능하다.'</p> <p>
'검은사막'이 꿈꾸는 세계는 현실감 있으면서도 자유로운 세계다. 고 PM은 '날씨와 시간의 변화가 게임에 영향을 주고, 수많은 사물과 살아있는 NPC를 유저가 몸으로 습득하면서, 유저가 자유로운 세계에서 조금 더 여유롭게 자기만의 방식으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반영했다'고 설명했다.</p> <p>■ 7단계의 그래픽 선택권, 부분유료화 최종 결정</p> <p>
펄어비스에 이어 다음게임의 함영철 PM도 무대에 올라 앞으로의 서비스 방향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화다'며 설명을 자신있게 시작했다.</p> <p>'오픈 베타 서비스지만 매일 정기점검을 할 예정이다. 불법 프로그램과 어뷰징에 대해서도 강경하게 준비할 것. 지금 당장 중요한 것은 사전 예방이고, 앞으로 사후 대책에도 신경쓸 것이다. 지금까지 '검은사막'은 세 번의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통해 불법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실험을 했다. 오픈베타 서비스에서도 없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며, 발생한다 하더라도 빠르게 분석해 막을 것이다. 상식이 통하는 개념 운영을 지양한다.'</p> <p>그렇다면 중요한 서버는 어떻게 될까? 함 PM은 '한 개의 월드에 여러 개의 채널(물리적 서버)을 붙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검은사막'에서 한 개의 월드에는 다수의 채널이 붙으며, 하나당 2~3만명의 동시 접속자수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단 용어가 헷갈릴 수 있으니, 오픈베타 서비스에서는 '월드'를 '서버'로 안내할 예정이다.</p> <p>
그래픽이 높아지면서 눈은 즐겁지만 마음은 무거워질 수 있다. 최적화 문제 때문이다. 함 PM은 '원래는 3단계로 나눌 수 있었는데, 오픈 베타에서는 7단계로 나뉜다. 용량은 총 20기가로 이전보다 클라이언트 용량을 줄였다. 출시될 때 하향하는 게임도 있지만, 검은사막은 최고사양의 그래픽카드에서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유지할 계획이다'고 이야기했다.</p> <p>가장 중요한 유료화 정책에 대해서는 '부분유료화'가 최종 선택되었다.</p> <p>''검은사막'이 허들을 낮추기 위해서는 이용권을 판매하지 않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프리 투 플레이로 심플한 과금제를 할 예정이다. 모바일 게임 방식으로 '펄(금화)'를 충전해 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소비할 수 있는 방식이 될 것. 게임 기획 의도를 살리는 유료화가 될 것이다.'
</p> <p>11월 말 기준으로 다음게임은 9000곳의 PC방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오픈 베타 서비스와 함께 PC방 무료 혜택 체험을 시작한다.</p> <p>본격적으로 12월 4일부터 오픈 베타 테스트 홈페이지가 오픈되며,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는 사전 캐릭터 생성 및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고, 12월 17일 대망의 오픈을 할 예정이다. 업데이트 일정은 2015년 신규 캐릭터 3종을 추가하고, '메디아'가 1분기에 오픈되고, '발렌시아'가 3분기에 오픈된다.</p> <p>함 PM은 '이제 대장정의 시작이다. '검은사막'이 롱런하는 게임이 되길 바란다. 물론 지금 시작이 전부는 아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완성된 오픈 베타를 진행하며 추가적 업데이트로 앞으로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서비스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이야기하며 발표를 마무리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검은사막' 파이널 테스트 큰 호응 속 성공적 마무리
패스트게임 시대, 이카루스가 던지는 의미있는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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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주 ''검은사막'이 침체된 PC 게임업계 촉매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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