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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수 싸이의 테마주로 분류됐던 디아이디의 매각이 무산됐다.
디아이디는 3일 최대주주인 일본 코와와 디에스아이간 주식양수도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디아이디를 인수하려던 디에스아이측이 이날까지 잔금을 지급하지 않아서다.
지난 달 21일 코와는 보유하고 있는 디아이디 주식 649만주(35.14%)를 디에스아이에 65억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디아이디는 가수 싸이의 아버지인 박원호 디아이 회장이 운영하는 디아이와 일본 야마토과학이 1998년 합작해 세운 회사로 디스플레이 장비인 백라이트유닛을 생산하고 있다. 디아이디의 최대주주인 코와는 2010년 야마토 과학 등으로부터 지분을 넘겨받아 경영권을 확보했다.
디아이의 관계사라는 이유로 디아이디는 2012~2013년 '싸이 테마주'로 묶여 급등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해 3월 디아이는 디아이디 지분을 장내 매도해 합작관계를 청산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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