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2월03일(19:0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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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시멘트 자회사 동양파일이 중견 건설사인 한림건설 컨소시엄에 매각됐다.
동양시멘트는 동양파일의 주식 81만9800주를 한림건설컨소시엄에 391억원4000만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각주관사인 동부증권이다. 매각 관계자는 "동양파일 매각대금은 동양시멘트 채권자를 위한 변제대금으로 쓸 것"이라며 "한림건설이 파일산업 진출을 위해 동양파일을 인수했다"고 말했다. 한림건설은 경남 창원 소재 중견 건설사로 한림토건과 홍익레저 등을 보유하고 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은 4004억원, 72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6월 동양파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일본 건자재업체 미타니 세키산이 인수를 포기함에 따라 예비협상대상자인 한림건설 컨소시엄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가 됐다.
작년 동양파일은 매출액 980억원, 영업이익 220억원을 기록했다. 한림건설 컨소시엄은 770억원이 넘는 동양파일의 부채를 떠안아야 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인수 부담금액은 11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일이란 건축물이 들어설 지반을 강화하기 위해 땅에 박는 철기둥을 말한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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