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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생 하륜이옵니다' 이광기 "조재현, 연기대상 기대해"

입력 2014-12-04 00:01  


이광기가 조재현의 야심을 폭로했다.

3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광기는 이날 함께 출연한 조재현이 KBS 연기대상을 탐내고 있다며 전직 정도전의 야심을 공개했다.

이광기는 조재현과 KBS 대하사극 '정도전',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 등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특히 녹화 내내 친밀한 모습으로 MC들로부터 "조재현의 보좌관 같다"는 놀림을 당했을 정도.

이에 이광기는 고분고분한 조재현의 보좌관이 아님을 몸소 증명했다. 조재현 본인이 KBS 연기대상에서 상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포문을 연 것이다.

이광기는 "조재현이 시상식날 저녁 연극 공연을 나에게 해달라고 부탁하더라"며 "아무래도 자신이 KBS에서 '정도전'으로 상을 받지 않겠나, 하고 예상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이광기는 "그래서 '나도 가야 하는데'라고 하니, 내게 상을 받을 것 같냐고 묻더라. 그래서 '아니 못 받을 것 같아'라고 했더니 '넌 공연 끝나고 와도 되잖아'라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재현, 역시 내심 바라고 있었군", "이광기도 하륜 역할 잘 했는데. 상 하나 받았으면", "조재현, 이광기 폭로 때문에 못 받으면 민망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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