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몬스터
그룹 방탕소년단의 랩몬스터가 '2014 MAMA'에서 무대를 장악했다.
방탄소년단과 블락비는 지난 3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2014 MAMA)에 참석, ‘넥스트 제너레이션 오브 케이팝(Next Generation of K-pop)’이라는 주제로 합동 무대를 꾸몄다.
두 팀은 배틀을 펼치며 대결 분위기를 조성했고, 곧 각 팀의 리더인 랩몬스터와 지코의 화려한 랩 배틀이 이어졌다.
먼저 지코가 솔로곡 ‘터프쿠키’를 가창하며 배틀 분위기를 만들었고 이어 마이크를 넘겨받은 랩몬스터는 직접 작업한 믹스테잎 ‘RM’을 선보이며, 실력을 마음껏 과시했다.
두 팀의 모든 멤버가 함께 꾸민 블랙아이드피스의 ‘Let's get it started’ 무대를 끝으로, 공연을 마무리됐다.
한편, 랩몬스터는 과거 방송에서 "언어, 수학, 외국어, 사회 과목에서 전국 1.3% 였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이어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중학교 때부터 홍대 언더그라운드 형들과 취미로 음악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랩몬스터, 대단하다", "랩몬스터, 부모님이 아까우셨겠네", "랩몬스터, 알고보니 엄친아 맞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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