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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다. 2015년 10주년을 바라보며 한결같이 달려온 게임이 있다. 바로 '테일즈런너'다. 아프리카TV에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로 서비스를 바통 터치한 '테일즈런너'는 12월 4일, 경기도 성남 판교 스마일게이트 사옥에서 새 시작을 힘차게 알렸다.</p> <p>김선호 스마일게이트 캐주얼게임사업부장은 '라온엔터테인먼트와 스마일게이트가 '테일즈런너' 준비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려드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본격적 설명을 시작했다.</p> <p>11월 28일부터 서비스를 하고 있는 스마일게이트표 '테일즈런너'는 스마일게이트의 온라인 캐주얼 게임 라인업에 대한 의지를 상징할 게임이다. 김 부장은 '많은 개발사들이 모바일에 집중하는 추세지만, 스마일게이트의 경우 온라인 사업에 의지가 강하다. 기존에 다소 약한 캐주얼 유저에 대한 케어를 '테일즈런너'를 통해 본격적으로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p> <p>스마일게이트와 라온엔터테인먼트가 유저에게 약속하는 것은 3C다. 바로 콘텐츠, 커뮤니케이션, 콜라보레이션인 것.</p> <p>'테일즈런너'를 개발한 박정우 라온엔터테인먼트 총괄 PD는 직접 콘텐츠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9년간 좋은 콘텐츠로 사랑받았지만, 앞으로 더욱 사랑받기 위해 콘텐츠가 강화되어야 한다.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콘텐츠 보강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p> <p>'테일즈런너'는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이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진화된 형태의 인간형 펫이 들어가며, 커뮤니티를 강화하기 위해 길드 매뉴얼도 새롭게 바뀐다. 패션쇼를 통해 기존에 유저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코스튬 아이템을 뽐낼 수 있도록 하고, 자랑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준다. 단순히 달리기 게임이 아니라, 달리지 않고도 낚시 등의 새로운 콘텐츠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p> <p>박 PD는 '스타 캐릭터를 통해 아이템을 다양하게 만들고, 9개의 맵도 업데이트 할 것이다. 유저들간의 경쟁을 할 수 있는 맵이 있다. 적어도 2주에 한 번은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다'고 소개했다.
</p> <p>커뮤니케이션의 경우 9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게임에서 탄탄한 유저 케어와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롱런'을 바라보는 것.</p> <p>김선호 부장은 '적극적으로 친밀감 형성에 집중할 것이다. 오프라인 프로모션에서 가족들이 모두 함께 '테일즈런너'를 즐기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는 물론, 이런 자리에서 직접적 소통을 통해 게임에 대한 로열티를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p> <p>현재 한국을 포함해 7개국에서 서비스중인 '테일즈런너'는 1년에 한번씩 챔피언십 리그를 진행한다. 10주년을 맞이하는 2015년에도 활발히 리그를 진행하며 글로벌 유저와의 교류를 활성화 시키고, 한국 유저들에게 '나와 같은 게임을 즐기는 유저가 많구나'라는 것을 어필할 계획이다.</p> <p>11월 27일 프로모션 페이지를 오픈한 '테일즈런너'는 연예인을 활용한 콘텐츠로 적극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도 게임 모델로 EXO부터 B1A4 등을 후보로 유저들이 원하는 연예인을 섭외할 계획으로 투표를 진행중이다. 김 본부장은 '유저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동화 컨셉의 게임인 만큼 재밌는 이야기 등 여러가지 IP를 게임에 접목시킬 예정이다'고 전했다.</p> <p>■ '누적회원 1300만, 방학에는 60만 유저 보유'</p> <p>
'테일즈런너'에 대해 정상기 사업PM, 김선호 부장, 박정우 PD, 이정훈 개발PM과 함께 간단한 질의응답도 진행되었다.</p> <p>먼저 스마일게이트와 함께 일을 진행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좋았는지 묻자, 박정우 PD는 '서울과 대구라는 물리적 거리가 있지만, 자주 만났다. 개발사라 그런지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역량있는 회사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선호 부장은 ''테일즈런너'에 올인하고 집중해주시며, 가족적이다. 우리는 훈훈한 분위기에 밥숟가락을 얹게 되었다'며 덕담을 주고받았다.</p> <p>현재 '테일즈런너'를 담당하고 있는 인원에 대해서는 '스마일게이트 인원과 아프리카의 인원이 인수인계를 통해 함께 일하고 있다. 고용 승계를 통해 서비스에 투입한 분들도 있다. 고정 멤버와 투입 멤버까지 18명정도 된다'고 설명했다.</p> <p>현재 숫자로 공개할 수 있는 유저수에 대해 묻자, 김선호 부장은 '여성 비율이 6:4정도로 높은 편이다. 액티브 유저는 평소에 45만, 방학에는 60만명이다. 누적 회원은 1300만명이다'고 설명했다.</p> <p>콜라보레이션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특별히 재밌는 IP를 고민중인 것이 없는지 묻자, '연예인 활용 부분만 확정되었고, 나머지는 진행중에 있다. 크게 이야기하자면 연예인, 방송, 애니메이션 등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p> <p>
겨울 업데이트 내용에 대해 조금 더 설명을 부탁하자, 박정우 PD는 '심쿵 겨울방학 콘텐츠를 준비했다. 펫을 타고 돌아다닐 수도 있고, 크리스마스 트리 등의 겨울 축제 분위기의 콘텐츠는 물론 방학맞이 학교 대항전을 통해 투표한 스타들이 학교를 방문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도 있다'고 설명했다.</p> <p>글로벌에서 경험이 탄탄한 스마일게이트인 만큼, 해외 서비스 플랜에 대해 묻자, '글로벌에 대한 생각은 물론 있지만, 아직은 한국 서비스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우선이다'라고 단호히 이야기했다.</p> <p>오프라인 대회에 대해서는 '매년 한 번정도 진행했는데, 2015년은 '테일즈런너'의 10주년이다. 특별한 만큼, 2회 정도 행사를 여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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