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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美대사의 'SNS 외교'

입력 2014-12-05 20:48   수정 2014-12-06 04:14

"한·미 軍 생산적 파트너십 기대"
주요 현안 잇달아 블로그 올려



[ 전예진 기자 ]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사진)가 페이스북과 개인 블로그,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소프트 외교’를 강화하고 있다. 적극적인 ‘대중(大衆) 외교’로 한국민에게 친근감을 심어주려는 의도라고 외교가에선 분석하고 있다.

올해 41세로 역대 최연소 미국대사로 부임한 그는 5일 블로그 ‘리퍼트 가족의 한국 이야기’에 “한국에서 근무하는 기간 한·미 양국군의 지속적이며 생산적인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적었다. 지난달 25일 주한미군 의장대 환영식에 참석한 일도 전했다.

그는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과 박선우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에 대해 “훌륭하고 노련한 지도자들”이라고 평가했다.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전날 방한한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겸 동아시아·태평양담당 부차관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리퍼트 대사는 지난달 14일 개설한 개인 블로그에 자신과 아내 로빈 리퍼트, 애완견 그릭스비와 함께 찍은 동영상을 올리며 “한국 곳곳에서 새 친구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지난달에는 한국식 바비큐를 맛본 경험을 전하며 “열심히 고기를 구웠는데도 옆자리에 앉아 있던 분들이 고기가 다 타겠다고 말씀해 주셨다”고 적었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경기를 관람하면서 닭강정과 생맥주를 즐기는 모습도 올렸다. 리퍼트 대사는 “한국 문화에 대해 뭐든지 많이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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