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지역 연구개발 예산확보에 숨은 노력

입력 2014-12-08 11:15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일 국회에서 통과한 2015년 예산중에 부산지역 연구개발 예산확보에 부산테크노파크는 예타사업인 해양 융복합 소재 산업화 사업(888억4000만원), 산업기술거점기관지원사업으로 ‘자동차 메카니즘 부품 고도화 협력기술 개발 기반구축사업(250억원),을 신규사업으로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해양 융복합 소재 산업화 사업은 조선 및 해양분야에 필요한 소재분야에 대한 기반구축 및 기술개발사업으로 부산광역시, 전라남도, 제주도가 참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에 해양융복합 소재 산업화 센터가 구축된다.자동차 부품 메카니즘 부품 고도화 협력기술 사업은 자동차 부품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서로 협력해 관련부품의 최적설계 및 다운사이징을 통해 경량화 및 원가절감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부산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의 기술고도화에 필요한 사업이다.

방사성 동위원소 융합연구 기반구축 사업과 관련된 기획예산도 추가로 확보했다. 미음지구에 구축중인 한국기계연구원 지역분원사업으로 계속추진 중인 레이저 가공기술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 자동차부품 글로벌 품질인증센터 구축사업과 관련된 예산도 확보해 내년에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는 데 많은 지원을 했다.

지역산업육성사업으로 경제협력권산업육성,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과 관련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노력을 했다.이러한 성과는 부산테크노파크 김태경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예산확보를 위한 사업유치 대표팀을 만들어 이진복국회의원, 김도읍국회의원 등 부산지역 국회위원을 중심으로 여의도 국회사무실에 수차례 찾아가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확보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부산테크노파크의 관계자는 “부산시와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자동차부품산업기술연구조합, 한국해양대학교, 관련기업 등 여러기관들과 함께 공동으로 협력해 예산확보에 대응할 수 있었던 것이 큰 힘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과학기술진흥센터를 중심으로 부산시의 지원을 받아서 정부의 중대형 연구개발과제 유치를 위해서 과제 발굴 및 기획, 과제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2015년 예산이 확정된 지금부터 부산지역에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앞으로 준비해야할 사업공고에 대응한 사업계획서 작성 등 관련기관의 협력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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