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43.55
(11.30
0.27%)
코스닥
931.35
(3.56
0.38%)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다음카카오 대표 소환, '아동·청소년 성보호 관한 법' 위반 혐의…'표적·보복 수사' 논란

입력 2014-12-10 22:35  


다음카카오 대표 소환

10일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 대표가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

수사기관에 따르면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 대표는 이날 오후 대전 서구 대전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석우 대표는 다음과 합병하기 전 카카오 대표로 재임할 당시 '카카오그룹'을 통해 유포된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에 대해 사전에 전송을 막거나 삭제할 수 있는 조처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와 관련해 개별 운영자들이 형사 처벌을 받았다.

이에 경찰은 회사 쪽 조치와 관련해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를 소환해 9월 수사를 마무리 지으려 했으나, 다음과의 합병 문제로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카카오그룹'을 통해 유포된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에 대해 사전에 전송을 막거나 삭제할 수 있는 조처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는 11월 중순 참고인 신분으로 1차 조사를 마친 상태다.

이와 관련해 다음카카오는 "카카오그룹 서비스의 비공개그룹을 통해 유포된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을 사전에 발견하기 위해 기술적 조치가 부족했다는 이유로 실무자 조사를 지난 8월부터 3차례 받았다"며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가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소환 조사가 예정돼 있다 회사의 대표로서 수사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일 1일 다음커뮤니케이션(다음)과 카카오의 합병법인 다음카카오가 공식 출범을 선언 후 카카오의 무료 메신저 서비스인 카카오톡이 검열 논란에 휩싸였으며 감청영장 불응에 대한 보복성이 아니냐는 의심을 내놓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음카카오 대표 소환, 음란물이 많이 도는것 같긴 하지", "다음카카오 대표 소환, 글쎄 어떤 결과가 나오려나", "다음카카오 대표 소환, 감청여장 불응의 보복성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