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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노스 CEO "한국은 아시아 진출 교두보…내년 중국 론칭"

입력 2014-12-11 11:27   수정 2014-12-11 12:02

"한국은 퀴즈노스(Quiznos)의 아시아 진출에 있어 교두보 역할을 맡은 중요한 시장입니다. 한국 론칭에서 쌓은 경험을 향후 아시아 지역 매장 확대 전략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스튜어트 매티스(Stuart Mathis) 퀴즈노스글로벌 CEO는 11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말레이시아와 대만에 진출했고 최근 중국과도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 내년에 론칭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미국 덴버에서 시작한 퀴즈노스는 현지 샌드위치 시장의 선두권 브랜드다. 전 세계 40개국에 1700여 개 가맹점을 두고 있다. 한국에서는 국내 사업권자 유썸이 2006년 론칭, 3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매장이 미국(매장수 1000개)과 캐나다(300개)에 집중돼 있으나 향후 다른 국가들로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2020년까지 1000개의 매장을 추가로 낸다는 글로벌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내년에 진출하는 중국이 전체 매장 수 증가의 견인차 역할을 할 전망이다. 퀴즈노스는 중국 현지 마스터프랜차이즈와 내년 론칭 후 11년간 1500개 매장을 여는 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매티스 CEO는 "커피숍 접목 매장인 Q-카페(Q-cafe)는 전 세계적으로 한국과 코스타리카 등 일부국가에서만 선보이는 콘셉트로, 그 결과를 연구해 글로벌 사업에서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경우 퀴즈노스 매장에서 커피를 파는 가맹점은 일부에 불과하다. 퀴즈노스의 한국 사업권자인 유썸은 국내 커피 수요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매장에서 커피를 파는 Q-카페 콘셉트를 도입했다.

그는 "퀴즈노스는 고품질 샌드위치와 따뜻한 스프, 영양가 있는 샐러드를 제공하는 대명사로 맛에 대해 자신한다"며 "건강을 신경쓰는 소비자가 늘면서 햄버거보다 건강식이란 인식이 있는 샌드위치 시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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