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아내에 함부로 대하다 두 번 이혼" 폭탄 고백

입력 2014-12-11 13:03  


가수 조영남이 두 번 이혼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0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가수 조영남, 큐레이터 김연희, 개그우먼 이수지,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엘, 방송인 박은지-기상캐스터 박은실 자매, 배우 이현경-가수 이현영 자매가 출연했다.

이날 이현영은 가족들에게 함부로 대하면서 밖에서는 잘 하는 남자의 이중적인 사람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현영이 "연애할 때는 좋은데 결혼하고 나서 여자는 집 안으로 들어오게 된다. 그럼 여자에게 함부로 대하게 되어있다. 그런 걸 잘 봐야하는 것 같다"고 말하자 이를 들은 조영남은 "내가 그거 때문에 두 번 실패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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