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한채영, "엄마 때문에 너무 창피해"…'폭로'

입력 2014-12-11 22:45  


해피투게더 한채영

한채영이 자신이 어머니 때문에 창피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11일 방송될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한채영과 김준호, 송경아, 한승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이날 녹화에서 한채영은 미국에서의 데뷔 초를 회상하며 미국에 살고 있는 자신의 어머니를 언급했다.

한채영은 "데뷔 초 미국에서 내가 누군지 아무도 모르는데 어머니와 함께 쇼핑을 가거나 밥먹으러 가면 어머니가 사람들에게 '얘가 한국에서 유명한 배우'라고 말하고 다녀 너무 창피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송경아와 한승연 역시 "어머니가 '내 딸 누군지 아시나요?'라고 물어보고 다닌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한채영은 2000년 KBS 2TV 드라마 '가을동화'를 통해 데뷔했으며 2005년 KBS 2TV 드라마 '쾌걸춘향'에서 악착스럽지만 사랑스러운 춘향이를 연기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한채영이 출연하는 KBS2 '해피투게더3'는 1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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