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김상중, "발연기 제대로 보여줄 것"…'폭소'

입력 2014-12-17 19:53  


징비록 김상중

17일 정오 서울 여의도 KBS 본관 TS-5 스튜디오에서 '2015 KBS 프로그램 대개편 미디어 설명회'가 열렸다.

금요드라마 '스파이' 팀(김재중, 배종옥, 유오성, 고성희)과 '징비록' 팀(김상중, 김태우), 인순이, 알렉스, 황상무 앵커, 김민정 아나운서가 참석했으며 KBS는 '광복 70년, 미래 30년-100년의 드라마'라는 지표 아래 총 24개 프로그램을 신설, 21개 프로그램을 폐지했다.

이날 김상중은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었던 임진왜란은 이순신 장군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 바다에 이순신 장군이 있었다면 육지에는 류성룡 선생이 있었다. 이번에 류성룡 선생이 어떤 분인지 확실히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는 발연기를 많이 해야할 것 같다. 류성룡 선생이 워낙 발로 많이 뛰어다니던 분이다. 2회 방송에서 발연기를 제대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엿다.

한편 '징비록'은 임진왜란 속에서 류성룡이 남긴 교훈을 담은 책을 사극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류성룡은 임진왜란 직전 이순신과 원균을 천거해 조선 수군을 이끌도록 한 인물로 이순신이 모함을 받아 목숨에 위협을 받을 때 자신의 목숨을 걸고 이순신을 구명하면서 훗날 명량해전에서의 신화를 이끌어낸 역사 속 위인이다.

내년 2월 1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징비록 김상중, 저래서 발연기라고 하는건가", "징비록 김상중, 발연기를 보여준다니", "징비록 김상중, 류성룡이라는 사람도 잇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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