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i20, 인도서 잘나가네 … '올해의 차' 뽑혀

입력 2014-12-18 11:21  

현대자동차는 17일(현지시각) 신형 i20가 '2015년 인도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도 올해의 차는 인도 내 자동차 부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인도의 자동차 전문 10개 언론매체 소속의 기자 17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판매 실적, 가격, 성능, 기술적 혁신, 소비자 평가 항목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i20는 최종 후보에 오른 혼다의 씨티와 마루티, 스즈키의 시아즈 등을 제치고 1위로 뽑혔다. 현대차는 이로써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i20는 해치백 차량으로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 2.0을 적용됐다. 또 인도 소비자의 기호와 성향이 반영됐다.

i20은 인도 시장 출시 4개월 만에 약 6만대가 계약 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서보신 인도 법인장(전무)은 "이번 수상은 인도 고객들과 언론이 현대차의 품질과 디자인 등을 인정한 것" 이라며 "앞으로 품질 관리와 브랜드 파워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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