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노출' 노수람, 청룡 영화제 초대받지 않은 손님?…발칵

입력 2014-12-18 14:35  


노수람 청룡영화제

배우 노수람이 청룡영화제에 정식으로 초대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청룡영화제 측은 "어제 열린 시상식에서 노출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한 노수람은 초청 받은 배우가 아니다"라며 "이날 시상식에는 시상자와 후보자 등 초청된 배우들만 참석했다. 초청받지 않았는데도 시상식에 온 배우는 노수람 뿐"이라고 전했다.

이에 노수람 소속사 관계자는 “지인 분을 통해 ‘청룡영화제’ 참석 권유를 받았다. 지인과 청룡 측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 된 것 같다”면서 “레드카펫에 차량 번호를 등록하고, 식장에 들어가는 과정까지 트러블도 없었다. 노수람 씨는 배우들 뒤쪽에 앉아 영화제를 감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 달 전부터 영화제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드레스도 직접 주문한 것이다. 많이 들떠했는데 안타깝다”고 심정을 전했다.

한편 노수람은 제 35회 청룡영화제에서 한파에도 불구 옆선이 그대로 드러나는 올블랙 시스루 드레스로 화제가 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번엔 노출 없나 했더니 노수람?", "노수람 노출 진짜 추웠겠다", "노수람, 나는 완전 무장해도 추웠는데 노력이 가상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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