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노출' 노수람, 청룡영화제 레드카펫만 밟고 귀가? 알고보니…

입력 2014-12-18 16:10  


청룡영화제 측이 배우 노수람을 초대하지 않았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1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청룡영화제 측은 "어제 열린 시상식에서 노출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한 노수람은 초청 받은 배우가 아니다"라며 "이날 시상식에는 시상자와 후보자 등 초청된 배우들만 참석했다. 초청받지 않았는데도 시상식에 온 배우는 노수람 뿐"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미 드레스까지 입고 등장한 배우를 막아설 수 없었다"며 "초청받은 배우들의 좌석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노수람은 시상식장 안에는 참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노수람 소속사 관계자는 "지인 분을 통해 ‘청룡영화제’ 참석 권유를 받았다. 지인과 청룡 측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 된 것 같다"면서 "레드카펫에 차량 번호를 등록하고, 식장에 들어가는 과정까지 트러블도 없었다. 노수람 씨는 배우들 뒤쪽에 앉아 영화제를 감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 달 전부터 영화제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드레스도 직접 주문한 것이다. 많이 들떠했는데 안타깝다”고 심정을 전했다.

앞서 노수람은 청룡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옆라인이 모두 시스루로 만들어진 드레스를 입고 파격 노출을 감행했다. 특히 가슴 라인과 엉덩이 라인까지 드러나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청룡영화상 노수람, 그렇게 뜨고 싶었나", "청룡영화상 노수람, 대단하네", "청룡영화제 노수람, 파격 노출 최고다", "청룡영화상 노수람, 내가 다 민망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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