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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공황장애, 녹화 당시 상태가 '충격'…방송가 어쩌나

입력 2014-12-18 16:32  


김구라 공황장애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향했다.

18일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구라가 18일 오전 건강에 이상 증세를 느껴 병원을 찾았고 이에 이날 예정됐던 MBC `세바퀴` 녹화에는 불참하게 돼 현재 김구라 없이 녹화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또 "김구라가 17일 MBC `라디오스타` 녹화 당시에도 식은땀을 흘리는 등 컨디션 난조를 겪어 병원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구라 소속사 측은 "김구라가 오늘 오전 가슴이 답답하고 식은땀을 흘리는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가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며 "하루이틀 입원을 권유했으며 곧 쾌차 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에 라디오스타 측은 "우선 건강이 염려된다. 몸 상태를 더 알아보고 있다"고 말하며 "'라디오스타'는 일단 올해엔 더 녹화가 없다. 연말 시상식 때문에 오는 24일, 31일 녹화가 비어있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구라 공황장애, 건강 챙기세요", "김구라 공황장애, 아무 이상 없기를", "김구라 공황장애, 화이팅"등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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