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xury &] 女心 사로잡은 60개 다이아몬드…손목 위로 별빛이 쏟아진다

입력 2014-12-19 07:01  

여성을 위한 예거 르쿨트르


[ 김선주 기자 ]
예거 르쿨트르는 그동안 미학적인 면과 기술적인 면을 모두 충족시키는 여성용 시계를 만들려고 노력해 왔다. 이 중 ‘랑데부 컬렉션’은 배우 다이앤 크루거를 뮤즈로 ‘리인벤트 유어셀프(Reinvent Yourself)’란 주제 아래 기계식 시계의 다양한 매력을 표현하고 있다.

크루거는 영화 ‘페어웰 마이 퀸’, ‘바스터즈:거친 녀석들’, ‘내셔널 트레져’ 등에 출연했던 독일 출신 배우다. 국내에서는 스파르타의 왕비이자 절세미녀로 꼽혔던 헬레네로 분한 영화 ‘트로이’로 이름을 알렸다. 크루거는 예거 르쿨트르를 통해 고전적이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드러냈다.

랑데부 컬렉션은 1930년대 아르데코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았다. 랑데부 나잇앤데이, 랑데부 셀레스티얼, 랑데부 퍼페추얼 캘린더, 랑데부 투르비옹 나잇앤데이 등 세부 라인으로 나뉜다. 숫자 인덱스, 투르비옹, 조디악 캘린더, 퍼페추얼 캘린더, 미닛 리피터 등 예거 르쿨트르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제품들로 구성했다. 마더오브펄 다이얼, 기요셰 장식 다이얼, 젬세팅 등도 특징이다.

‘랑데부 나잇앤데이’는 칼리버 898A 무브먼트를 장착한 제품이다. 지름 34㎜, 두께 12.4㎜다. 줄은 엘리게이터 가죽으로 만들었다. 30m 방수 기능도 갖췄다. 낮과 밤 시간을 알려주는 태양과 달이 6시 방향의 창을 통해 모습을 나타내는 서정적인 분위기가 일품인 제품이다.

핑크골드 혹은 스틸 케이스에 다이아몬드 60개가 장식됐다. 읽기 편리한 숫자 인덱스가 이 제품의 특징 중 하나다. 마더오브펄(자개) 소재에 상감 세공 기법을 사용해 다이얼을 마무리했다.


‘랑데부 셀레스티얼’은 특히 한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다. 지난해 11월 국내에 입고되자마자 완판됐고 지난 7월 드라마 ‘유혹’에서 배우 최지우가 차고 나오면서 다시 한 번 소비자들의 문의가 빗발쳤던 제품이다. 예거 르쿨트르만의 기술력, 밤 하늘에 별을 흩뿌려 놓은 듯한 장식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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