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박지원 방북 불허, "정치인이 거듭 방북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입력 2014-12-23 18:43   수정 2014-12-23 19:03


정부 박지원 방북 불허

정부가 오는 24일 개성공단 방문 허가 명단에서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만 제외한 14명만 승인했다.

23일 통일부는 "박 의원을 제외한 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 및 현대아산 관계자의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통일부 관계자는 "금번 방북의 취지 및 지난 16일 박 의원이 방북한 만큼 정치인이 거듭 방북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 정치적 논란을 야기할 수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대중평화센터 측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 등 7명과 현대아산 현정은 회장 등 7명을 포함한 총 14명이 오는 24일 개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일각에선 최근 정치권에서 김정일 3주기 조화 전달차 박 의원이 방북한 것이 논란이 되면서 정부가 방북 승인 명단에서 제외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으며 박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화마저도 막는 정부의 처사는 심히 유감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 16일 박 의원 등 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들과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 등 현대아산 관계자들은 김정일 3주기를 하루 앞두고 개성을 방문해 이희호 여사와 현 회장 명의의 추모 화환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9일 김양건 북한 노동당 대남비서는 '감사 표시를 하겠다'며 이들을 다시 초청했고 이에 따라 박 의원과 현 회장 등이 최근 통일부에 24일 방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부 박지원 방북 불허, 결국 박지원은 못가게됐네", "정부 박지원 방북 불허, 정부 입장도 맞는듯", "정부 박지원 방북 불허, 그래서 SNS에 그렇게 올렸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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