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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방북 불허, "김대중평화센터·현대아산 관계자 방북 승인"…24일 '방문' 예정

입력 2014-12-23 22:46  


박지원 방북 불허

정부가 오는 24일 개성공단 방문 허가 명단에서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만 제외한 14명만 승인했다.

23일 통일부는 "박 의원을 제외한 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 및 현대아산 관계자의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통일부 관계자는 "금번 방북의 취지 및 지난 16일 박 의원이 방북한 만큼 정치인이 거듭 방북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 정치적 논란을 야기할 수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대중평화센터 측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 등 7명과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 등 7명을 포함한 총 14명이 오는 24일 개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일각에선 최근 정치권에서 김정일 3주기 조화 전달차 박 의원이 방북한 것이 논란이 되면서 정부가 방북 승인 명단에서 제외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으며 박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화마저도 막는 정부의 처사는 심히 유감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 16일 박 의원 등 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들과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 등 현대아산 관계자들은 김정일 3주기를 하루 앞두고 개성을 방문해 이희호 여사와 현 회장 명의의 추모 화환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9일 김양건 북한 노동당 대남비서는 '감사 표시를 하겠다'며 이들을 다시 초청했고 이에 따라 박 의원과 현 회장 등이 최근 통일부에 24일 방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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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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