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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한경 소비자 대상] 트레비, 탄산수 돌풍 주도…無칼로리 3가지 맛

입력 2014-12-24 07:00  

롯데칠성음료


[ 유승호 기자 ]
롯데칠성음료의 탄산수 트레비는 국내 탄산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제품이다.

트레비라는 이름은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트레비 분수에서 따 왔다. 트레비 분수의 물줄기처럼 시원하고 상쾌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트랜스지방과 칼로리, 당류가 전혀 들어 있지 않고 미네랄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 탄산수 시장 규모는 2011년 110억원에서 2012년 130억원, 2013년 200억원, 올해 350억~400억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트레비의 올해 매출도 지난해보다 4배 이상 급증했다.

라임 레몬 플레인 등 세 가지 맛이 있는 트레비는 물에 가까우면서도 물보다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트레비 레몬과 트레비 라임은 천연 과일향을 넣어 상큼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트레비 플레인은 별도의 향을 첨가하지 않아 탄산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롯데칠성은 트레비를 280㎖, 355㎖, 500㎖, 1.2L 등 다양한 용량으로 내놓고 있다. 지난 4월 출시한 1.2L 페트병의 트레비 플레인은 온 가족이 함께 마실 수 있는 크기다. 내년에는 트레비 라임을 300㎖ 페트병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은 트레비를 국내 탄산수 시장 1등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탄산수 주요 소비층인 20대가 많은 서울 강남역 주변과 홍대, 신촌 등에서 시음 행사를 했다. 지난 8월부터는 배우 고준희를 모델로 기용한 TV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와 제휴해 ‘키스 오브 트레비’를 선보였다. 에스프레소 더블샷에 트레비 라임을 함께 제공해 취향에 따라 양과 농도를 조절해 마실 수 있게 한 것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마실 수 있는 탄산수 브랜드로 트레비를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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