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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대축제, 김준호 "이럴 때 일수록 파이팅 해야한다"…'눈길'

입력 2014-12-26 22:52  

가요대축제 김준호

김준호는 김종민과 함께 26일 방송된 KBS2 '가요대축제'에 출연해 '좀비'와 '살리고달리고'로 으로 무대를 꾸몄다.

26일 오후 8시 30분 부터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2014 KBS 가요대축제'가 생방송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가요대축제 진행은 이휘재, 택연, 윤아가 맡았다.

이날 2부에서는 김준호와 김종민이 등장해 '가요대축제' 대기실을 방문해 출연 가수들을 만났으며 김준호는 다소 수척한 모습임에도 무대에 올라 김종민과 함께 '좀비'를 유쾌한 안무와 함께 선보엿다.

이휘재는 "분위기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다"며 "김준호 씨 지금 이럴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무대에 누워 있던 김준호는 "이럴 때 일수록 파이팅 해야한다"며 "종민아 형 좀 살려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준호와 김종민은 '살리고 달리고'를 불렀으며 김준호는 디스코 댄스를 추며 '가요대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하지만 이내 '1박2일' 유호진PD가 등장, 그는 김준호와 김종민에게 "여기서 뭐하냐. 겨울에 바짝 벌어야 한다"며 두사람을 끌고 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준호가 대표로 있는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 대표 K 씨가 수억 원에 이르는 회사 공금을 횡령한 후 잠적해 최대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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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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