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과 임직원 60명이 을미년 새해 첫날인 1일 태백산 정상에서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사 측에 따르면 김 사장과 임직원들은 지난달 31일 밤 9시 서울을 출발해 새벽 4시부터 산행을 시작, 7시 37분 태백산 정상에서 일출을 맞았다.
NH투자증권은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 합병으로 탄생한 국내 최대 증권사.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통합 증권사로의 새로운 출범 각오를 다졌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국내 최대 증권사로의 재탄생은 주주, 고객, 임직원들의 염원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며 "통합 증권사의 존재 근거는 고객에 있음을 잊지 말고, 빛나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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