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 사망' 프랑스 테러, 용의자 정체 알고보니…'충격'

입력 2015-01-08 13:31  


프랑스 테러 용의자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엡도'를 에서 발생한 테러 용의자를 수배 중이다.

7일(현지시간) 발생한 프랑스 주간지 테러사건의 용의자 세 명의 신원이 확인됐으며 이 중 한 명이 경찰에 자수했다.

외신은 이날 주간지 '샤를리 엡도' 사무실에 침입해 총기를 난사한 용의자는 사이드 쿠아치(34), 셰리프 쿠아치(32), 하미드 무라드(19) 등 프랑스 국적자 3명이라고 전했다.

이어 "무라드가 자신의 이름이 소셜미디어에 오르내리는 것을 보고 이날 밤 11시 경찰에 자수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쿠아치 형제의 사진을 배포하고 검거에 나섰다.

쿠아치 형제는 파리 출신이며 경찰에 자수한 무라드는 북부 랭스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당국은 용의자 중 한 명이 도주 차량에 놓고 간 신분증을 토대로 신원을 파악했으며, 이들을 검거하기 위해 랭스에 대테러 경찰 병력을 급파해 현장 급습 작전을 벌이기도 했다.

외신은 이들이 예멘의 테러리스트 조직과 연계돼 있다면서 이들이 사건 현장에서 "'예멘의 알카에다'라고 언론에 전하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는 목격자의 증언도 함께 소개했다.

이번 테러는 과감한 풍자로 유명한 주간지 샤를리 엡도가 이슬람교 창시자 무함마드를 풍자한 만평을 실은 것이 발단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프랑스 테러 정말 끔찍한 일이", "프랑스 테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프랑스 테러 이럴수가", "프랑스 테러 정말 안심할 수없는 세상이 됐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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