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56.54
1.38%)
코스닥
937.34
(2.70
0.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날개 잃은 유가…서울에도 ℓ당 1300원대 주유소 등장

입력 2015-01-12 08:36  

유가 하락이 지속되면서 휘발유를 ℓ당 1300원대에 판매하는 주유소가 서울에도 등장했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일 오전 7시 서울 강서구 개화동주유소가 휘발유값을 ℓ당 1415원에서 1399원으로 16원 내렸다.

국제 유가 폭락으로 국내 정유사들이 공급가를 계속 내리면서 지난주부터 ℓ당 1300원대 주유소가 속속 확산하고 있는데 서울은 임대료·인건비가 비싸 유가 하락 속도로 더딘 편이다.

개화동 주유소 관계자는 "셀프 주유소이기에 처음부터 주변 주유소 대비 최저가 전략을 펼쳐왔다"며 "유가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어 가격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ℓ당 1542원까지 내려왔다.

충북 음성의 상평주유소가 ℓ당 1285원 최저가에 판매중이며, 1300원대 주유소는 전국 74곳이다.

서울지역의 휘발유 평균값은 1616원으로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저렴한 대구(1513원)보다는 ℓ당 103원 비싸다.

두바이유 가격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지난해 11월27일(현지시간) 감산불가 방침을 발표하고 나서 75달러선에서 폭락하기 시작해 12월15일 60달러선 붕괴, 12월30일 55달러선이 붕괴했고 올해 1월6일 50달러선마저 무너졌다.

전국 휘발유 평균값은 2014년 1월 ℓ당 1800원대에서 시작해 10월 1700원대, 12월 초 1600원대로 내려오더니 12월29일 1500원대가 됐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