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녹색서울시민위원회 새롭게 출범

입력 2015-01-13 15:54  

<p>서울시는 기후변화 대응, 대기질 개선 등 서울이 직면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종합적인 컨트롤타워 기구인 녹색서울시민위원회를 새롭게 출범시킨다.</p>

<p>시민단체, 기업, 전문가, 언론, 법조, 시가 함께 참여하여 정책수립 단계에서부터 논의하고 각종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거버넌스 형태인 '녹색서울시민위원회' 10기가 13일 위촉식을 가졌다.</p>

<p>이날 위촉식에서 박원순 시장은 새롭게 구성된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친환경적으로 만들 수 있는 위원회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며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명실상부 거버넌스로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p>

<p>'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95년부터 전국 최초로 거버넌스 형태로 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속가능한 서울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환경관련 시민단체, 기업, 전문가, 시의회 등 각 분야의 전문가 9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p>

<p>이번에 출범하는 10기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기존 환경정책 자문에 머물지 않고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는 위원회로 재편함에 따라 기능도 대폭 수정하였다.</p>

<p>맑은하늘서울만들기시민운동본부, 쓰레기제로화시민운동본부 등 실행력을 확보한 특별위원회를 신설하여 실생활에서 접하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기후변화 대응, 이클레이세계도시총회 등 서울시 환경정책 및 사업에 대한 자문과 시민실천을 위한 아젠다 논의 및 다양한 실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p>

<p>또한, 새롭게 출범하는 시민운동본부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여성, 지역기반단체 등 단체의 참여 폭을 넓혀 위원회의 효율적 업무추진도모하였으며 여성 참여비율을 40%로 확대해 여성의 정책참여를 확대하였다.</p>

<p>이날 위원회는 10기 위원 위촉과 함께 3인의 공동위원장 중 행정대표인 박원순 시장 외에 2명의 공동위원장을 선출한다.</p>

<p>새롭게 출범한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전체회의, 워크숍·포럼, 시정참여공모사업, 시민운동본부 협력, 자치구 그린스타트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서울을 만들어가기 위해 활동하게 된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한상오 기자 | openeye1405@kp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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