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이날 만찬에는 이군현 사무총장과 안경률 전 의원 등 30~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모임의 한 재선 의원은 14일 “일정 조율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일 뿐 (취소에) 특별한 이유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최근 ‘친박’ ‘친이’ ‘비주류’ 등 당내 계파 갈등으로 속을 끓여온 김무성 대표가 당내 화합을 강조하고 있는 것을 의식해 몸을 낮추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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